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9월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8-31 11:56 수정 2021-08-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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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205-1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451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31세대 △59㎡B 14세대 △84㎡A 152세대 △84㎡B 66세대 △84㎡C 88세대 등이다.

가평군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 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가평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도 높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단지에서 ITX 가평역(경춘선)까지는 차량으로 약 6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ITX를 이용해 서울 용산역까지 약 6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청량리역까지는 40분대에 갈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이 위치해 있다.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음악역1939 등 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통학이 수월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인 한석봉 어린이집과 한석봉 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59㎡A타입의 경우 소형 평형임에도 4베이 맞통풍 구조에 복도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4㎡A·B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 84㎡A타입의 경우 복도 팬트리, 안방 내 대형 알파룸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하이오티도 들어간다. 하이오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내 사물인터넷 기기뿐 아니라 조명·가스밸브·환기 등 세대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상상도서관,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본보기집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에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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