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우장산 한울H밸리움’ 67가구 분양… “역세권·숲세권·직주근접 입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8-27 17:39 수정 2021-08-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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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첫 입주 당시 마곡지구 아파트단지는 미분양 사태가 속출할 만큼 수요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2017년 이후 마곡산업단지에 LG전자 등 대기업이 잇달아 입주하면서 신흥 주거지로 떠올랐다.

업계에서는 마곡지구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종 개발 호재가 여전히 풍부하기 때문이다. 현재 대규모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이 예정돼 있고 인근 김포공항 복합개발 계획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 일대 부지를 항공 관련 신산업단지와 물류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가양 현대프리미어캠퍼스복합단지(가칭)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에이치디한울종합건설이 27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도심 속 숲세권 입지를 앞세운 주거공간 ‘우장산 한울H밸리움’ 분양에 들어갔다. 우장산 한울H밸리움은 지하 3~지상 12층, 전용면적 50~54㎡, 총 67가구로 조성된다. 4베이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1층과 11층은 테라스가 갖춰지고 세대창고와 전 가구 자주식 주차 설비, 단지 내 놀이터 및 캠핑장 등이 특화설계로 도입된다.

교통의 경우 5호선 발산역이 도보권에 있고 9호선 가양역도 인접했다.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고시가 확정됐고 강북 횡단선도 예정된 상태다. 여기에 올림픽대로와 가양대교 접근이 용이하다. 여의도 업무지구와 상암DMC 등 업무지구와 서울 및 수도권 도심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에이치디한울종합건설 측은 마곡업무지구와 인접해 직주근접 이점을 가지면서 우장산 숲세권 입지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편의시설로는 이대서울병원과 NC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에 내발산초와 등명초, 등명중 등이 있고 명덕여중과 명덕여고, 이화여대 의과대학 등이 인접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뤄진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지원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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