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아파트 동시다발 재건축 허가…8·12·13단지 확정
뉴시스(신문)
입력 2024-12-17 18:15 수정 2024-12-17 18:16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 통과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13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8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목동역(5호선)과 오목교역(5호선) 인근에 있다. 서정초, 진명여고 등 초등·고등학교와 양천공원에 둘러싸여 주거 입지가 좋은 지역이다.
이 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로 최고 49층 이하 1881세대(공공주택 293세대)로 재건축한다.
목동중심지구변(목동서로) 3m 확폭을 통해 자전거도로와 보행 공간이 확보된다. 목동로변으로 조성되는 녹지가 학교와 양천근린공원을 연결한다.
단지 가운데 공공보행통로가 설치된다. 단지 서쪽 등촌지하차도(목동로) 쪽 입체 보행로가 인접한 9단지를 연결한다.
서정초·진명여고 쪽에 어린이공원이 설치된다. 목동서로변에 근린생활시설, 개방형 시설이 설치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8단지는 지하철과 가까운 주거환경이 좋은 단지”라며 “주변 단지까지 녹지·보행 연결성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동12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도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계남근린공원과 신트리공원 등 주민휴식공간과 양천구청역(2호선) 인근에 있다.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3층 이하 2810세대(공공주택 367세대)로 재건축한다.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남측 도로(목동로3길), 서측 도로(목동동로2길), 동측 도로(목동동로4길)를 각각 1.5m~3m 확폭해 자전거도로와 보행 공간을 확보한다.
주변 단지와 2호선 양천구청역을 연계한 보행자전용도로와 공공보행통로가 설치된다.
계남초 주변으로 소공원이 조성된다. 목동로3길변 건축한계선을 설정(8m)해 양천구청역까지 보행 공간이 생긴다.
세대수 증가를 고려해 유아 교육을 위해 유치원 용지가 신설된다.
한병용 실장은 “목동12단지는 녹지 공간이 확충되고 기성 시가지를 연결하는 시설이 많아진다”며 “재건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동13단지 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 역시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양천구청과 양천경찰서 등 주요 공공시설과 양천공원 등 주민휴식시설, 그리고 학원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양천구청역(2호선)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이 구역은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이하 3811세대(공공주택 570세대)로 재건축한다.
북쪽 목동중심지구변(목동동로)과 대상지 내외부 인접도로(목동동로4길, 목동동로6길, 목동로3길)를 3m 확폭해 자전거도로와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목동 중심지와 주변 단지, 2호선 양천구청역을 연계하는 공공보행통로가 2개 설치된다. 북쪽 목동 중심지구와 인접해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된다.
한병용 실장은 “목동13단지는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양천구청역(2호선)과 양천구청 등 공공시설 주변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인근 단지 재건축과 더불어 주거 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도봉구 쌍문동 388-33번지 일대 공동주택 8개동, 824세대 규모 노후아파트(1986년 준공)인 쌍문한양1차아파트는 최고 40층 규모 공동주택 1158세대(공공주택 74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도봉구 창동 299번지 일대 공동주택 6개동 694세대 규모 노후아파트(1987년 준공)인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최고 45층 규모 공동주택 971세대(기부채납 17세대, 공공주택 118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된다.
노후 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인 석관동 62-1 일대는 최고 36층 이하 공동주택 17개동 총 1530세대(임대주택 253세대)로 재개발된다.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해 있고 보행 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인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는 39층 이하 공동주택 총 737세대(임대주택 219세대 포함)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뉴시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13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8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목동역(5호선)과 오목교역(5호선) 인근에 있다. 서정초, 진명여고 등 초등·고등학교와 양천공원에 둘러싸여 주거 입지가 좋은 지역이다.
이 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로 최고 49층 이하 1881세대(공공주택 293세대)로 재건축한다.
목동중심지구변(목동서로) 3m 확폭을 통해 자전거도로와 보행 공간이 확보된다. 목동로변으로 조성되는 녹지가 학교와 양천근린공원을 연결한다.
단지 가운데 공공보행통로가 설치된다. 단지 서쪽 등촌지하차도(목동로) 쪽 입체 보행로가 인접한 9단지를 연결한다.
서정초·진명여고 쪽에 어린이공원이 설치된다. 목동서로변에 근린생활시설, 개방형 시설이 설치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8단지는 지하철과 가까운 주거환경이 좋은 단지”라며 “주변 단지까지 녹지·보행 연결성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동12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도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계남근린공원과 신트리공원 등 주민휴식공간과 양천구청역(2호선) 인근에 있다.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3층 이하 2810세대(공공주택 367세대)로 재건축한다.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남측 도로(목동로3길), 서측 도로(목동동로2길), 동측 도로(목동동로4길)를 각각 1.5m~3m 확폭해 자전거도로와 보행 공간을 확보한다.
주변 단지와 2호선 양천구청역을 연계한 보행자전용도로와 공공보행통로가 설치된다.
계남초 주변으로 소공원이 조성된다. 목동로3길변 건축한계선을 설정(8m)해 양천구청역까지 보행 공간이 생긴다.
세대수 증가를 고려해 유아 교육을 위해 유치원 용지가 신설된다.
한병용 실장은 “목동12단지는 녹지 공간이 확충되고 기성 시가지를 연결하는 시설이 많아진다”며 “재건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동13단지 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 역시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양천구청과 양천경찰서 등 주요 공공시설과 양천공원 등 주민휴식시설, 그리고 학원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양천구청역(2호선)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이 구역은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이하 3811세대(공공주택 570세대)로 재건축한다.
북쪽 목동중심지구변(목동동로)과 대상지 내외부 인접도로(목동동로4길, 목동동로6길, 목동로3길)를 3m 확폭해 자전거도로와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목동 중심지와 주변 단지, 2호선 양천구청역을 연계하는 공공보행통로가 2개 설치된다. 북쪽 목동 중심지구와 인접해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된다.
한병용 실장은 “목동13단지는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양천구청역(2호선)과 양천구청 등 공공시설 주변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인근 단지 재건축과 더불어 주거 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도봉구 쌍문동 388-33번지 일대 공동주택 8개동, 824세대 규모 노후아파트(1986년 준공)인 쌍문한양1차아파트는 최고 40층 규모 공동주택 1158세대(공공주택 74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도봉구 창동 299번지 일대 공동주택 6개동 694세대 규모 노후아파트(1987년 준공)인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최고 45층 규모 공동주택 971세대(기부채납 17세대, 공공주택 118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된다.
노후 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인 석관동 62-1 일대는 최고 36층 이하 공동주택 17개동 총 1530세대(임대주택 253세대)로 재개발된다.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해 있고 보행 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인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는 39층 이하 공동주택 총 737세대(임대주택 219세대 포함)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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