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복면가왕’ 출연해 눈물 흘려… 눈물의 의미는 무엇?
동아경제
입력 2015-10-12 11:49 수정 2015-10-12 11:50
박정아. 사진=MBC 복면가왕
박정아, ‘복면가왕’ 출연해 눈물 흘려… 눈물의 의미는 무엇?
박정아가 복면가왕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에서는 동작그만과 무적의 우리 친국 태권브이가 2라운드 무대에 올라 대결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동작그만은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부른 태권브이에게 패하며 가면을 벗었다.
정체가 밝혀진 동작그만은 걸그룹 쥬얼리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정아로 밝혀졌고, 갑상선암 수술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박정아는 “너무 오랜만에 노래로 인사드렸다”며 “연기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목소리가 안 나와 걱정을 많이 했지만 가수가 아니라 연기자라 견딜 수 있다고 현실 부정도 하고 억지로 노래도 했다”며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정아는 “쥬얼리 마지막 무대에서도 안 울었다”며 “돌아오는데 오래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노래 너무 좋아하고 너무 하고 싶어 했던 열정이 살아난 것 같아 그런 마음만으로 굉장히 울컥했다”고 마음 속 생각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 2연속 가왕에 등극한 코스모스에 대해 누리꾼들은 코스모스의 정체를 가수 거미로 추측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특유의 목소리, 창법, 무대매너와 왼팔의 점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