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비엑스, 초고성능 긴 수명 배터리 ‘UHPB’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3-07-22 11:18 수정 2013-07-22 11:18
최근 자동차에 장착되는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전동시트 등의 편의장치와 ABS, VDC, 도난경보시스템 등의 안전장치 증가로 인해 소모 전력이 높아지며 배터리 성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UHPB는 이런 고출력 자동차에 적합한 상품으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냉간 압연 극판인 엑스프레임(X-Frame)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서 배터리의 극판 내구성을 대폭 높였다. 또한 일반 제품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크게 늘어나 시동 성능은 약 30% 향상됐고, 사용시간은 약 25% 증가했다.
강창환 대표이사는 “UHPB는 자동차 시동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들을 접목해 고출력과 긴 수명을 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된 최적화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2020년에는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트라스비엑스는 자동차용 배터리를 개발해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 ‘3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GM SPO, BOSCH 등 전 세계 유수의 회사들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요타 프리우스 보조전원용 AGM배터리를 출시해 일본, 유럽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
한편 아트라스비엑스는 오는 2014년까지 총 466억 원을 신규 설비에 투자해 생산능력 확대와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투자 및 신기술 개발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