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위조지폐 143장 적발 ‘역대 최저’…“화폐 사용 감소 영향”
뉴스1
입력 2025-01-09 14:15 수정 2025-01-09 14:15
1년새 54장 줄어든 143장…온라인거래 증가로 화폐 사용 줄어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가 1년 전보다 4분의 1가량 급감한 143장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9일 화폐 취급 과정에서 한은이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가 전년(197장)보다 54장(27.4%) 감소했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저치다.
온라인 쇼핑 등 비현금 지급 수단이 보편화하고, 대면 상거래 목적의 화폐 사용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한은은 지난 12월 30일 화폐 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경북청 김천경찰서에 총재 포상을 하기도 했다.
김천서는 지난해 9월 탐문, 추적, 잠복 등의 수사 활동을 펼쳐 위조범 1명을 검거, 위·변조 화폐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 위조범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건네받은 위조 5만원권 252장을 주유소, 소매점 등에서 사용한 이후 피해자들로부터 거스름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뉴스1)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가 1년 전보다 4분의 1가량 급감한 143장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9일 화폐 취급 과정에서 한은이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가 전년(197장)보다 54장(27.4%) 감소했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저치다.
온라인 쇼핑 등 비현금 지급 수단이 보편화하고, 대면 상거래 목적의 화폐 사용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한은은 지난 12월 30일 화폐 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경북청 김천경찰서에 총재 포상을 하기도 했다.
김천서는 지난해 9월 탐문, 추적, 잠복 등의 수사 활동을 펼쳐 위조범 1명을 검거, 위·변조 화폐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 위조범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건네받은 위조 5만원권 252장을 주유소, 소매점 등에서 사용한 이후 피해자들로부터 거스름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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