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15억 원짜리 ‘애스턴 마틴’ 순찰차 구입
동아경제
입력 2013-05-06 14:25 수정 2013-05-06 17:44
두바이 경찰 당국은 쉐보레 카마로, BMW 5시리즈, 벤틀리 컨티넨탈 GT, 메르세데스 벤츠 SLS AMG GT, 페라리 FF,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을 보유해 마치 고가의 자동차를 수집이라도 하는 듯 보일 정도다.
두바이 매체 에미레이트 24/7(Emirates 24/7)은 5일(현지시간) 두바이 경찰 당국이 최근 140만 달러(약 15억 원)에 이르는 애스턴 마틴 ‘원-77’ 수퍼카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원-77’ 1대의 가격은 두바이 경찰 대다수 부서들의 1년 예산을 넘어선다. 특히 두바이 경찰당국이 도입한 모델은 한정 생산된 77대 중 7대만이 생산된 ‘Q 시리즈’로 실내에 탄소섬유소재를 더 많이 사용해 HD 비디오카메라가 추가된 모델이다.
엔진은 일반 ‘원-77’와 동일한 7.3ℓ V12를 탑재해 최고출력 750마력을 뿜어낸다. ‘원-77’ 순찰차는 이미 사진이 공개된 상태며 6일(현지시간) 여행 산업 전시회인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2013(Arabian Travel Market 2013)’에서 벤틀리 컨티넨탈 GT, 벤츠 SLS AMG GT와 함께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