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완구 핫휠, 서울모터쇼에 배트맨카 캐릭터 전시
동아경제
입력 2013-03-18 11:48 수정 2013-03-18 11:48
핫휠(Hot Wheels)이 자동차 완구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28일부터 11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핫휠은 1991년 이후 매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 캐릭터 브랜드로 1968년 처음 설립됐다. 전 세계 4100만 명에 이르는 브랜드 팬을 기반으로 시장 판매 1위를 놓치지 않는 자동차 완구 브랜드인 동시에 스포츠 용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핫휠은 서울모터쇼에 단독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디자인의 베이직카(1대64스케일)와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슈퍼 프리미엄 엘리트 라인(1대18, 1대43스케일)을 선보인다.
#마니아를 위한 페라리, 배트맨카 등 전시
주요 전시품은 핫휠의 근간이 되는 1대64 크기의 미니카 핫휠 베이직 카(Hot Wheels Basic Car) 라인이다. 핫휠 베이직 카는 매년 수백여 가지 이상의 모델이 출시되고 있으며, 시즌별로 도색이나 모양을 조금씩 바꾸거나 화제가 되는 새로운 모델을 추가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약 800여대의 2013년형 핫휠 베이직 카를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미니어처 자동차 컬렉터와 마니아들을 위해 세계 최고의 명차를 1대18, 1대43 크기로 재현한 페라리, 배트맨 카 등의 휠 엘리트(Hot Wheels Elite™) 라인도 전시한다.
핫휠은 품질을 높이기 위해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워너브러더스와 같은 다양한 회사와 협력을 통해 라인 셀렉션 및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엘리트 라인은 해외 경매사이트를 통해 국내에 간간히 소개돼 왔으나, 올해 서울모터쇼를 계기로 하반기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핫휠 관계자는 “서울모터쇼 참가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마니아들의 관심과 소비욕구를 자극할 것”이라며 “어린이 완구 이상의 자동차에 대한 무한한 동경과 애정을 갖고 있는 모든 세대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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