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7 스파이 샷 포착…아우디 R8 닮았나?
동아경제
입력 2012-07-23 17:16 수정 2013-05-09 13:36
기아 K7 스파이 샷. 사진=보배드림
올가을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K7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스파이 샷이 최초로 공개됐다.
내·외부가 모두 위장막에 가려진 채로 주차된 K7을 포착한 이 사진은 22일 보배드림 게시판에 처음 올라왔다.
외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조등, 머플러, 그릴, 범퍼 등의 변화다. 먼저 전조등은 이전 모델과는 달리 LED를 적용하지 않았고 사이드램프가 약간 안쪽으로 밀려들어간 모습이다.
머플러는 각진 형태의 현행모델과 달리 아우디 R8v10 모델과 매우 흡사한 타원형으로 바뀌었다. 18인치로 보이는 휠은 상위 트림에 적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리어램프와 안개등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범퍼 중앙에 크롬을 적용했고 보닛 디자인과 그릴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K9을 닮은 신형 K7은 페이스리프트모델인 만큼 현행 모델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철저히 가려져 그 모습을 알 수 없었다.
네티즌들은 “혹평 받았던 K7의 내부만큼은 많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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