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오토살롱’ 개막…국내 튜닝 산업 수준은?
동아경제
입력 2015-07-09 18:19 수정 2015-07-09 18:28
‘2015 서울오토살롱’이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국내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5 서울오토살롱’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5 서울오토살롱에는 총 80개사 540부스가 설치됐다. 또한 1990년대 국내외 자동차 튜닝 및 리스토어 모델을 선보이는 올드카 튜닝&리스토어 특별관을 비롯해 머슬카 특별관, 카오디오 특별관, 슈퍼카 튜닝관 등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튜닝 파트 참가 기업으로는 세계 5위(국내 1위) 자동차 휠 제조업체인 핸즈코퍼레이션, 독일 서스펜션 튜닝 제품 “KW”를 국내에서 공급하고 있는 YLK오토모티브, 친환경 대체 연료 솔루션 기업인 주식회사-로, 국내 튜닝 서스펜션 제조업체인 HSD 등이 있다. BMW 차량만을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글로벌 완성차 튜너사 만하트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카스킨 필름, 자동차 선팅필름 등을 선보이는 한국쓰리엠(3M) 및 루마필름 등 다양한 카케어 용품 관련 업체도 소개됐다.
2015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이번 대회는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국내 튜닝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작한 서울오토살롱은 12일까지 열리며 입장권은 1만 원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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