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치료 중 36명, 퇴원 117명, 사망 33명…확진 총 186명
동아경제
입력 2015-07-06 09:27 수정 2015-07-06 09:37
메르스 현황. 사진=보건복지부
[메르스 현황] 치료 중 36명, 퇴원 117명, 사망 33명…확진 총 186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7월6일 06시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1명이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17명(62.9%)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33명(17.7%),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중인 환자 36명 가운데 24명은 안정적이며, 12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퇴원 현황을 살펴보면 7월5일 30번째 확진된 환자가 추가로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확진 유형을 살펴보면, 확진된 186명은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으로 나타났다.
격리 및 해제 현황으로는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75명(△7.6%) 줄어 총 907명이며, 전체 격리자(907명) 중 자가 격리자는 664명으로 14명(△2.1%)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61명(△20.1%) 감소한 24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첫 메르스 환자와 관련 지난 5월 29일 휴원에 들어간 평택성모병원은 오늘(6일) 재개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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