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고백에도 결혼 “저도 안쓰러워서…”
동아경제
입력 2015-06-20 14:12 수정 2015-06-20 14:13
사람이 좋다 전미라.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고백에도 결혼 “저도 안쓰러워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남편 윤종신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윤종신과 부인 전미라가 출연해 윤종신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윤종신은 “전미라에게 희귀병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하고 사랑을 일궈 나가야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말 놓치기 싫어서 그 얘기(희귀병)부터 했다”고 밝혔다.
전미라는 인터뷰를 통해 “(윤종신이)울면서 얘기 하는 거예요”라며 “저도 안쓰러워서 앉아서 펑펑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전미라는“근데 ‘(윤종신이)내가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되는 거 같은데’라고 했는데 그말이 너무 안쓰러웠다”며 “지금도 혈변을 보고 있다”고 윤종신의 상태를 전했다.
이에 전미라는 “(당시 윤종신이)‘너무 무섭다’고 해서 제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얘기해주고 죽을 병도 아닌데 뭐 어떠냐고 걱정하지말라고 말했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종신에게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말하니, 윤종신이 부모님께 “‘나 이렇게 간강한 여자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당시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람이 좋다 전미라. 사람이 좋다 전미라. 사람이 좋다 전미라.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