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진화, 입주민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아파트 선봬

동아경제

입력 2014-12-10 13:33 수정 2014-12-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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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궁 자이, 강북삼성병원과 입주민 헬스케어시스템 적용

경희궁 자이 견본주택 (자료 : GS건설)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진화하고 있다. 호텔 같은 서비스를 해주는 아파트가 생겼는가 하면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아파트 등 입주민들을 위한 서비스가 날로 발전하고 있는 것.

이번에 선보인 경희궁 자이는 강북삼성병원과 연계해 입주민들에게 ‘헬스케어시스템’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헬스케어시스템을 통해 경희궁 자이 입주민은 병원 진료시 전담창구를 통한 예약과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또 건강검진 시 우대 혜택이 있고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내 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 설치되는 헬스케어실을 통해 주민들은 한층 더 병원과 밀착된 건강관리를 받게 되며, 만성질환자와 노약자를 위한 방문상담 등 입주민만의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희궁 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돈의문뉴타운 1구역을 개발해 짓는 아파트로 지상 8~21층, 30개 동, 2533가구로 서울 도심권 내 최대 규모다.

단지는 총 4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3~138㎡ 규모의 아파트 2415세대와 계약면적 69~107㎡ 규모의 오피스텔 118실이다. 지난달 26~27일 이 중 1블록 임대(496가구)가 제외된 2~4블록 1085가구를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돈의문 뉴타운 1구역은 더블역세권으로써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광화문과 종로, 서울 시청 등 주요 업무 및 행정의 심장부에 속하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 및 편의시설, 문화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

GS건설은 경희궁자이라는 이름에 걸맞고 대단지 아파트라는 특성을 살려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독특한 외관과 조경으로 도심권의 랜드 마크 단지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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