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5년형 알티마 가격 13만~130만 원 올라

동아경제

입력 2014-06-03 14:24 수정 2014-06-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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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베스트셀링 중 하나인 알티마 2015년형의 가격이 공개됐다.
2일 외신들에 따르면 신형 알티마는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거쳐 가격이 2014년형과 비교해 최소 130달러(약 13만 원)~최대 1310달러(약 134만 원)까지 높아졌다.

신형 알티마는 2.5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을 장착한 2.5, 2.5 S, 2.5 SV, 2.5 SL와 3.5리터 V6 엔진을 장착한 3.5 S, 3.5 SV, 3.5 SL로 나뉘어 출시된다.

그 중 가장 기본인 알티마 2.5는 2만2300달러(약 2283만 원)로 정해졌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130달러(약 13만 원) 오른 가격이다.

2.5 S는 유일하게 이전과 비교해 130달러(약 13만 원) 내린 2만2560달러(약 2310만 원)이며 2.5 SV는 안개등과 인텔리전트 온도조절시스템, 리모트 스타트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해 2만4720달러(약 2531만 원)다. 2.5라인의 최고사양인 2.5 SL은 2만8150달러(약 2882만 원)다.

3.5라인의 기본모델 3.5 S는 2만6450달러(약 2708만 원)이며 3.5 SV와 3.5 SL의 경우 내비게이션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갖춘 닛산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닛산커넥트(NissanConnect)’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사각지대경고, 차선이탈방지, 움직이는 장애물 감지기능 등이 더해진다. 연비 또한 개선돼 복합연비 기준 11km/l이다. 가격은 각각 2만9830달러(약 3054만 원), 3만1950달러(약 3271만 원)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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