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韓 배우 최초 칸 영화제 심사위원… "긴장되고 걱정되지만…"

동아경제

입력 2014-05-15 14:53 수정 2014-05-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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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배우 전도연이 한국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돼 화제다.

전도연은 칸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긴장되고 걱정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화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칸 영화제 측은 "심사위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분들을 초청하는 것이 칸의 전통이다."라며 "전도연은 아름다운 여배우로서 칸 영화제에서 모든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기에 이번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청하기를 원했다."라고 전도연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전도연은 앞서 지난 2007년 영화 '밀양'으로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전도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도연, 역시 국민배우", "전도연, 정말 자랑스럽다", "전도연, 그녀의 연기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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