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단원고에 1억 원 직접 기부 ‘교사-학생 재활에 사용’

동아경제

입력 2014-04-25 14:15 수정 2014-04-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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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방송인 강호동이 세월호 참사를 겪은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5일 오후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강호동은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관계자는 “강호동은 재단이나 기금을 통하지 않고 단원고로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며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학생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것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부 취지에 대해 “강호동이 단원고에 직접 기부를 한 것은 학생과 교사들의 재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호동, 선행 보기좋다”, “강호동, 멋지네요”, “강호동, 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됐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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