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눈물, “부인을 국밥집에서…왜?”
동아경제
입력 2014-04-14 10:20 수정 2014-04-14 10:58
사진=MBC ‘아빠어디가’ 캡쳐
성동일 눈물
배우 성동일이 방송에서 아내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딸 성빈과 함께 11년 전 아내를 처음 만났던 국밥집을 찾았다.
이날 성동일은 아내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딸 성빈에게 “엄마하고 여기서 처음 만났다”면서 “조용하게 수저 놓는 모습이 예뻤다”고 말해줬다.
그리고 성동일은 그 동안 고생했던 아내 생각에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성빈은 “아빠 울었어?”라고 묻자 성동일은 “엄마가 아빠 만나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해 아내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성동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업해서 망하고 빚도 졌다. 나중에 집사람이 감자탕 집에서 설거지 하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나 몰래 했고 화도 나고 미안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성동일이 눈물을 흘리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성동일 눈물, 그래도 잘 되서 다행”, “성동일 눈물, 부인을 국밥집에서…왜?”, “성동일 눈물, 고생 안 한 사람 없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