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뮤비, 유해판정…‘패리스힐튼 러브씬 선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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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5 09:36 수정 2012-10-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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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뮤비, 유해판정…‘패리스힐튼 러브씬 선정적’


가수 김장훈의 5년만의 발라드 곡인 ‘블럭버스터’ 뮤비 티저가 유해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는 10월 25일 낮 12시 공개될 예정이었던 김장훈의 신곡 홍보가 차질을 빚게 됐다.

뮤직비디오 유해 판정 이유는 자동차 사고장면이 너무 리얼해 관객들이 놀랄 수 있다는 점과 패리스힐튼의 러브신 장면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점 때문이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 측은 “영등위의 발표에 기본적으로 인정을 한다. 김장훈 씨도 작은 모니터로 보았을 때 자동차 사고 장면에 깜짝 놀랐기 때문”이라며 “살짝 강도를 줄였는데도 유해판정이 나왔다. 조금 더 강도를 약화시킬 예정이며 패리스힐튼의 러브신도 신을 줄이고 조금 더 어둡게 처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장훈씨가 최근의 일련의 일들을 겪고 나서인지 최근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순응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그냥 룰대로 하고 최대한 빨리 진행해서 이번주 중부터는 CGV를 통한 티저공개, 네이버 티비캐스트를 통한 공개 등 각종 매체를 통한 공개를 할 수 있도록 잘 진행하라고 차분하게 말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의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패리스힐튼과 김장훈이 함께 찍고 스파이더맨의 3ALITY,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인 LOOK FX등 최고의스탭들이 참여, 1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돼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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