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이 사진은 유포되도 괜찮나?”
동아경제
입력 2014-04-04 14:29 수정 2014-04-04 14:34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영화 ‘어벤져스2’ 촬영을 위해 입국한 크리스 에반스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에서 진행된 ‘어벤져스2’촬영장이 하루 동안 개방된 것이다.
어벤져스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및 영화 촬영시 플래시와 소음 등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오늘만 촬영현장을 모두 공개 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을 구경하는 시민과 인파 및 현장 분위기에 대한 취재가 가능할 뿐”이라며 “영화의 스포일러가 되거나 초상권과 저작권의 위배가 되는 취재,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불가하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임신중으로 한국 촬영에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어벤져스 2’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9월 약혼한 프랑스 언론인 사이에 첫 아이를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방패맨이 서울에 왔구나~”,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스칼렛 요한슨 아쉽네”,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촬영장면 본 사람들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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