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창업’ 가능성을 열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중장년 창업 데모데이 성료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1-20 12:02 수정 2024-11-20 12:04
친환경·교육 콘텐츠 등 혁신 아이템 주목
민관협력 2년 차 사업, 성공 창업 지원 이어가
창업 아이디어 검증과 투자유치 기회 제공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은 지난 15일 신한라이프와 협력해 진행한 ‘중장년 창업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20일 밝혔다. 강남 빅플레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장년 창업자들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투자 유치로 연결하는 자리로, 총 10개 기업이 IR 피칭 대회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한다.
대상은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솔루션을 제안한 ㈜더그리트와 게임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 ㈜키이스케이프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프랜차이즈 솔루션을 제공하는 ㈜투엘파트너스 등 3개 팀, 우수상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안한 ㈜가치랩스를 포함한 5개 팀이 차지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중장년 창업 지원 사업은 40세에서 64세까지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제 창업과 투자유치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신한라이프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의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현장에서는 IR 피칭 대회 외에도, 투자사와 창업 컨설턴트, 중장년 스타트업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경험의 재발견: 중장년 창업, 기회는 어디에?’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창업과 관련된 경험과 전략을 공유했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 세대의 창업 열기는 그들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높은 전문성을 보여준다. 창업 후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4060세대 창업자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지원금을 제공하며 중장년 창업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재단은 내년에도 중장년 창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민관협력 2년 차 사업, 성공 창업 지원 이어가
창업 아이디어 검증과 투자유치 기회 제공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은 지난 15일 신한라이프와 협력해 진행한 ‘중장년 창업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20일 밝혔다. 강남 빅플레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장년 창업자들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투자 유치로 연결하는 자리로, 총 10개 기업이 IR 피칭 대회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한다.
대상은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솔루션을 제안한 ㈜더그리트와 게임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 ㈜키이스케이프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프랜차이즈 솔루션을 제공하는 ㈜투엘파트너스 등 3개 팀, 우수상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안한 ㈜가치랩스를 포함한 5개 팀이 차지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중장년 창업 지원 사업은 40세에서 64세까지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제 창업과 투자유치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신한라이프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의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현장에서는 IR 피칭 대회 외에도, 투자사와 창업 컨설턴트, 중장년 스타트업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경험의 재발견: 중장년 창업, 기회는 어디에?’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창업과 관련된 경험과 전략을 공유했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 세대의 창업 열기는 그들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높은 전문성을 보여준다. 창업 후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4060세대 창업자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지원금을 제공하며 중장년 창업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재단은 내년에도 중장년 창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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