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2024년 보육교직원 위한 인사이트’ 강연회 성료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26 17:05 수정 2024-04-26 17:07
미래사회 변하지 않는 가치… 다양성 존중과 상호작용의 본질
한국보육진흥원은 25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4년 보육교직원을 위한 인사이트’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보육현장에서의 변하지 않는 가치와 본질을 강조하며 영유아의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보육현장의 많은 관심 속 사전접수가 조기 마감되었으며, 당일 보육교직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주요 주제로는 미래 사회변화와 교육의 전환, 다양성 존중 교육, 그리고 영아와 교사 간의 상호작용의 본질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 초청 강연에서는 다가올 미래사회에서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에 대해 다루어 미래사회 영유아를 지원하는 성인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신혜원 서경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서는 삼성복지재단의 다양성 존중 교육 개발 배경과 다양성 존중 교육의 목표와 과정 및 효과성 등의 내용을 소개하며 보육교직원의 가치로운 인식 함양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박주희 원장(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과 방은영 팀장(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의 주제발표에서는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의 기관 철학과 프로그램의 특징, 영아기 기질‧애착 등에 대한 이해를 다루고, 실제 운영사례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변하지 않는 핵심적인 본질로서 교사-영아의 상호작용을 제시했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이론과 실제를 통해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보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또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교사로서, 본질적인 가치를 지니는 것이 교육자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고 했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미래사회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급변하는 환경과 초저출생 위기 속 태어난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이와 같은 자리를 계속 마련하여 보육교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기여에 힘쓸 예정이며, 관련 자료는 한국보육진흥원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한국보육진흥원은 25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4년 보육교직원을 위한 인사이트’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보육현장에서의 변하지 않는 가치와 본질을 강조하며 영유아의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보육현장의 많은 관심 속 사전접수가 조기 마감되었으며, 당일 보육교직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주요 주제로는 미래 사회변화와 교육의 전환, 다양성 존중 교육, 그리고 영아와 교사 간의 상호작용의 본질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 초청 강연에서는 다가올 미래사회에서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에 대해 다루어 미래사회 영유아를 지원하는 성인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신혜원 서경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서는 삼성복지재단의 다양성 존중 교육 개발 배경과 다양성 존중 교육의 목표와 과정 및 효과성 등의 내용을 소개하며 보육교직원의 가치로운 인식 함양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박주희 원장(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과 방은영 팀장(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의 주제발표에서는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의 기관 철학과 프로그램의 특징, 영아기 기질‧애착 등에 대한 이해를 다루고, 실제 운영사례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변하지 않는 핵심적인 본질로서 교사-영아의 상호작용을 제시했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이론과 실제를 통해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보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또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교사로서, 본질적인 가치를 지니는 것이 교육자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고 했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미래사회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급변하는 환경과 초저출생 위기 속 태어난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이와 같은 자리를 계속 마련하여 보육교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기여에 힘쓸 예정이며, 관련 자료는 한국보육진흥원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요즘 애들 빨리 큰다 했더니…초등생 평균키 10년새 4㎝ 훌쩍
- 딸 결혼식때 썼던 모자에 담긴 항암치료 아빠의 마음
- 아름다움은 마음 속에… 캔버스로 끌어낸 순수한 감정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