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부스 운영

지희수 기자

입력 2024-04-25 15:25 수정 2024-04-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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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양 국제꽃박람회 ‘유니세프 팝업’ 부스에 설치된 어린이의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대형 베어벌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4 고양 국제꽃박람회’에서 ‘유니세프 팝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24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부스는 ‘PEACE&HOPE’를 주제로 분쟁, 빈곤, 기후 위기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평화와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스를 방문해 유니세프 구호 물품을 관람하고 어린이에게 희망 메시지를 적은 뒤 구호 현장 이야기를 들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부스에는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의 재능기부로 어린이의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대형 베어벌룬이 설치됐다. 또한, 친환경 소재로 부스를 제작해 기후위기에 뜻을 더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부스 운영 공간을 제공해 주신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다채로운 꽃들처럼 지구촌 곳곳 모든 어린이의 마음속에도 희망의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유니세프 팝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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