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이어 KT도…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혜택 이달로 끝
뉴스1
입력 2024-04-23 14:43 수정 2024-04-23 14:45
(KT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KT(030200)가 다음 달부터 고가요금제 가입자에게도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와 관련 요금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 구글이 광고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월 1만 450원에서 1만 4900원으로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23일 KT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월 9만~13만 원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혜택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월정액 요금 외에 추가로 4450원이 청구된다.
KT 측은 “제휴사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라면서 “다만 이달 30일까지 가입하고 요금제를 유지하면 추가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LG유플러스(032640)도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유튜브 프리미엄 팩 신규 가입을 이달 25일까지만 받는다고 공지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용하고 있는 분은 가입 요금제 유지 시 기존처럼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새 카테고리 팩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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