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소식에 유가 3% 이상 급등

뉴시스

입력 2024-04-19 14:30 수정 2024-04-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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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파한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한 때 3.63% 오른 배럴당 90.27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때 3.66% 오른 배럴당 85.76달러에 거래됐다.

한국시간 기준 11시55분께 현재도 브렌트유와 WTI 선물 가격은 3%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이란 국영 파르스통신은 이스파한 공항 인근에서 알 수 없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ABC방송은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을 타격했다는 것을 미 당국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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