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회수 속도 업계 최고… 운송사고는 가장 적어

박윤정 기자

입력 2022-10-11 03:00 수정 2022-10-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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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CSI 1위 기업]
택배·소포 부문
우체국소포



우정사업본부는 1884년 우정총국을 설립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물류·금융 정부기업이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
우체국은 1884년 우편제도 도입 시부터 소포사업을 시작했고 1999년부터 국민의 편의를 위하여 방문접수 기능을 추가하여 ‘우체국소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체국소포는 농·어촌, 도서·산간지역 등 소외지역까지 전국 동일한 요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물류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민간 택배사 배달거부 파업 시 우체국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등 우체국소포망을 통한 국민의 경제생활 안정과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소포 접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인터넷우체국 간편 사전접수 시스템을 수시 개선하고 있으며, 무인우편접수기도 확대 도입했다. 고품질 택배서비스를 선도하는 우체국은 업계 최고의 익일 배송률 및 반품회수율, 업계 최저수준의 운송사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창구·집배분야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CS교육을 실시하여 직원친절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영월, 고흥 등 도서산간에서 드론 배송을 시험하였고, 선납등기통상·소포 및 반품택배 접수가 가능한 스마트우체통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우편업무 고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체국소포는 2022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 국토교통부 택배서비스 평가 7년 연속 A등급 1위 등 택배·소포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국내 택배서비스 수준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체국소포는 전국 3400여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는 물론 산간벽지와 도서지역에서 보다 빠른 소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부기관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또한 경쟁영역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서비스 품질을 선도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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