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스웨덴에서 ‘2016 아태지역 연비왕대회’ 개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9-08 09:30 수정 2016-09-08 09:37
볼보트럭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스웨덴에서 ‘2016 연비왕 세계대회(Volvo Trucks Fuelwatch Challenge World Final 2016)’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2016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는 대회기간 중 아태지역(APAC)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들을 선별한 후 세계부문 최종 결승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6 아태지역 연비왕대회 결승전’은 스웨덴 할란드 주(Hallands)의 팔켄베리(Falkenberg)에 위치한 서킷에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됐다. 6일 결승전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총 11개국에서 선발된 14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으며, 본 경기를 앞둔 5일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코스 및 규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비향상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대회 당일, 아태지역 연비왕대회 결승전 참가자들은 최적의 연비 효율적인 운행을 위한 각자의 노하우를 선보였다. 연비를 비롯한 대회 전 차량의 위치정보 및 연료 소비량 등의 수 많은 정보들은 볼보트럭의 다이나플리트(Dynaflee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측정되었으며, 제동, 속도 최적화, 엔진 및 기어활용 능력, 그리고 아이들링 등의 정보들을 합산하여 대회 참가자의 결과가 산출됐다.
뿐만 아니라, 추후 연비 효율적인 운행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위해 참가자들이 경기에 임하면서 기록한 개인별 연료 효율성, 가동시간 및 전반적인 생산성에 대한 결과 또한 별도 수집되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다이나플리트(Dynafleet)를 통해 지역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지역 결승전, 준결승과 세계 대회까지의 여정 동안 각자의 운행 습관 및 연비효율적인 운행법 등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연비효율적인 운행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아태지역 결승전 오프로드 부문 한국 대표로 참가해 우승을 거머쥔 손장현씨는 “볼보트럭의 아태지역(APAC) 연비왕대회 결승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영광이다.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 비결에 대해 누군가 묻는다면, ‘볼보트럭을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앉아서 주행 했을 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볼보트럭의 수익 향상 프로그램(TPOL+)을 통해 운전 습관을 개선한 것이 좋은 기록을 얻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볼보트럭은 연비향상을 위한 운전 노하우 전수로 고객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여름 트랙터 및 덤프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연비를 겨루는 콘테스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차량 점검 요령에서부터 보다 안전한 운행방법 등 고객의 전반적인 사업수익성 증대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수하는 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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