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에어백 결함으로 프리우스 등 48만여대 리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6-30 09:47 수정 2016-06-30 10:00
토요타 자동차의 프리우스, 프리우스 PHEV, 렉서스 CT 200h 등 약 48만여대의 차량이 커튼 에어백 결함으로 북미에서 리콜 조치된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탑재된 커든 에어백 내부 장치의 결함이 주된 원인으로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체결하는 2개의 쳄버에서 작은 균열이 발견됐다.
토요타 자동차는 쳄버 균열이 당장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장시간 지속될 경우 점차 커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아도 에어백이 터질 가능성 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북미에서 판매된 약 48만2000여대의 차량으로 2010년~2012년 제작된 토요타 프리우스,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011년~2012년 제작된 렉서스 CT 200h가 포함된다.
토요타 자동차는 아직까지 이번 결함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일에 대비해 리콜 조치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