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12컷]페라리, GTC4루쏘 ‘12기통 자연흡기의 존재감’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6-29 15:30 수정 2016-06-29 15:48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주)는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W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GTC4루쏘’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스포츠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 콘셉트의 4인승 모델로 제작된 페라리 GTC4루쏘는 페라리의 강력한 성능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최대 3명의 동승자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다.
6262cc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은 8000rpm에서 최고출력 690마력을 발휘하며 1마력 당 2.6kg의 중량비와 13.5:1의 압축비로 동급 최강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750rpm에서 71.1kg.m를 기록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4초 만에 도달 가능하다. 최대속도는 335km/h에 달한다.
페라리 GTC4루쏘의 가격은 4억 중반에서 시작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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