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공식 런칭 앞두고 온라인에 유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6-28 10:26 수정 2016-06-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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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전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둔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Porsche Panamera)’의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유출됐다.

유출 경로에 대해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 외신들은 이를 빠르게 보도하며 신형 파나메라의 변화된 내외관 디자인을 소개했다.

카스쿠프스는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 “신차의 전면부 디자인은 보다 스포티한 모습으로 변경되고 휠베이스가 조금 더 길어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후면부 디자인은 앞서 출시된 718 박스터와 유사한 모습으로 포르쉐 레터링이 새겨진 LED 테일램프 디자인 변화가 두드러진다”라고 설명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MSB 플랫폼에서 제작된 4도어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약 90kg의 경량화가 특징이다. 또한 차체는 알루미늄과 고장력 강판이 탑재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유출된 사진 속 모델의 엔진은 4.0리터 터보차저 V8이 탑재됐으며 일부 외신들은 V6와 V8 터보차저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신차의 라인업에 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형 파나메라의 실내는 센터페시아 상단 12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새롭게 자리하고 디지털 대시보드 LCD 패널과 멀티미디어 컨트롤 등이 눈에 띈다. 2열 역시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탑재돼 편의성을 높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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