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서울시·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프로젝트’ 실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6-28 09:12 수정 2016-06-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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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특별시,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2016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SMART ECO DRIVE)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프로젝트’는 ‘에코 드라이브 = 친환경 경제운전 = 안전운전 의식 확산’을 위해 한국토요타와 서울시, 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통문화 캠페인이다.

특히 첫 면허 취득 후 운전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케 하여 궁극적인 에코 드라이브의 운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드라이브 운전습관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여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여 ‘맑은 서울’ 의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한편, 안전한 교통 문화 질서 확립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목적으로 했다.

이번 ‘2016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프로젝트’는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팀(2~4명)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 ‘에코 & 안전운전의 실천과 홍보, 기대효과’ 등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팀 별 캠페인 계획을 세워 프로젝트 카페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6월 15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다.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30팀에 대해서는 한국토요타자동차 본사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승을 포함한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에코 드라이빙에 관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8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학교 캠퍼스를 중심으로 에코드라이브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중간실적 발표를 통해 전체 30팀중 15팀이 가려진다. 원활한 활동을 위해 팀 별로 50만 원 이내의 실비와 행정적인 지원도 제공된다.

오는 12월 실시되는 최종 발표에서 TOP 5팀을 선정, 대상 1개 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개 팀에게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 1개 팀에게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 에코상 2개 팀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되며, 상위 3팀까지 2박3일간의 일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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