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SNS 채널에 후기를 남긴 소비자 ‘러브마이카 어워즈’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10 17:58 수정 2016-05-10 18:01
자동차 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의 ‘러브마이카 어워즈’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파워블로거 리뷰 의존도 마케팅에서 벗어나 보다 친숙한 실사용자들의 솔직한 후기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러브마이카 어워즈’는 소비자가 솔직한 제품 사용 후기를 블로그, 인스타스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올리면 이를 일일이 검색해 시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불스원은 매월 4~6명의 후기 작성자를 선발해 수상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불스원의 엔진관리세트를 사용자의 이름이 일일이 새겨진 패키지에 담아 수상자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불스원샷 사용 후 떨림이 줄어들고 훨씬 부드러워진 기분!” “가성비 끝판왕, 불스원 크리스탈 코트” “입주 후 집안의 지저분한 스티커도 스티커제거제로 한 방에 쓱” 등 운전자들의 다양한 후기들을 불스원의 공식 블로그에 소개해 일반 소비자의 후기가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15년 9월부터 진행 중이다.
불스원 러브마이카 어워즈 담당 장준영 과장은 “기존에 파워블로거 리뷰에만 의존하던 마케팅에서 벗어나, 불스원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제 사용자의 생생한 후기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리얼 인플루언서 발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소비자 스스로 터득하게 된 제품 활용팁부터 자동차를 사랑하고 관리하는 문화에 이르기까지 상업적이지 않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실제 보이스를 듣고 서로 공유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불스원 ‘러브마이카 어워즈’를 통해 선정된 후기는 불스원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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