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혼조, WTI 전 거래일보다 1.8%하락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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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09:17 수정 2016-02-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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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혼조. 사진=동아일보DB

국제유가 혼조, WTI 전 거래일보다 1.8%하락 ‘최저치’ 기록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이 전 거래일보다 1.8%(49센트) 떨어진 배럴당 27.45달러에 마감됐다.

WTI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 5년간 최저치로 기록됐다.

하지만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72%(52센트) 오른 배럴당 30.8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WTI는 한때 29달러선을 넘었지만, 글로벌 공급과잉 현상이 더 심해졌다는 분석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됐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4달러, 0.3% 내린 온스당 1,194.60달러에 마감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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