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말더듬, 예방 어떻게? ‘혼자 있을 때 글 소리 내 읽기’
동아경제
입력 2016-01-25 19:01 수정 2016-01-25 19:03
디지털 말더듬.사진=동아DB(해당 기사와 무관)
디지털 말더듬, 예방 어떻게? ‘혼자 있을 때 글 소리 내 읽기’
스마트폰 사용과 디지털 매체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말더듬’이 문제되고 있다.
직접적인 대화의 비중이 줄어들고 스마트폰의 메신저나 SNS를 사용해 커뮤니케이션을 하다 보면 소리 내 말하지 않게 된다.
이렇게 직접 소리 내 말하는 상황이 줄어들수록 어휘력이 떨어지거나 발성, 발음 기관의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디지털 말더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언어기능이 약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소리내어 말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메신저 말고 전화통화로 대화를 하거나 혼자 있을 때는 신문이나 책, 기타 다양한 글들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음성언어치료전가들은 “스마트기기의 발전으로 우리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우리 몸은 오히려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며, “디지털 말더듬 또한 의학적인 질환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디지털 치매와 같이 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므로 스스로 발성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