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불우했던 가정사 털어놔 …가장 부러운 집은?
동아경제
입력 2016-01-13 09:11 수정 2016-01-13 09:12
김정민.사진=tvN ‘택시’
김정민, 불우했던 가정사 털어놔 …가장 부러운 집은?
배우 김정민이 방송에서 중퇴한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배우 김정민이 불우했던 가정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MC이영자의 “어떤 집이 제일 부러웠냐”는 질문에 김정민은 “밤이 되면 부모님이 다투시지 않으시고, 일찍 조용히 자는 집”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엄마와 따로 살았었다. 막내동생이 어렸었는데, 그 때 당시에는 남동생이 학교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학업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 때부터 미용기술을 배워 돈을 벌기 위해 사촌언니의 도움을 받아 서울로 올라갔다”며 “동생을 시골에 두고 왔었는데, 데리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정민은 또한 “다복한 환경에서 자랐더라면...밝음?그런거에 대한 생각이 항상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학업을 중단했던 것에 대해 김정민은 “특별히 아쉽지는 않지만 최근 느낀 점이 있다면 1년만에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다 보니 역사나 영어 등이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민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2003년 KBS드라마 ‘반올림1’으로 데뷔하여 현재 온스타일 ‘겟잇뷰티’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