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박준희 “남편에게 돈벼락 프러포즈 받고 혼인신고”
동아경제
입력 2015-12-03 10:30 수정 2015-12-03 10:32
박준희.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자기야-백년손님’ 박준희 “남편에게 돈벼락 프러포즈 받고 혼인신고”
‘90년대 아이유‘ 가수 박준희가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프러포즈를 못 받고 결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준희는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05회에 “7년차 아내”로 첫 출연, 베일에 싸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폭로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준희는 “프러포즈를 못 받고 결혼을 했다”며 말을 꺼냈다. 또한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을 때까지 혼인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 박준희는 “신랑이 결혼 전부터 내게 돈벼락을 맞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더니 결혼 2년 후 나에게 현금 500만 원을 뿌리는 돈벼락 프러포즈를 해주더라, 그 프러포즈 후에 혼인신고를 해줬다”며 만족스러웠던 남편의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성대현은 “혹시 은행에서 돈다발을 묶은 덩어리로 아프게 던진 건 아니었느냐”는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박준희가 백년손님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유쾌하게 녹화를 마쳤다”며 “가수 박준희의 백년손님 첫 출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백년손님’ 305회는 3일(오늘)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