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발렌타인데이보다 기억해야 할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동아경제
입력 2015-02-14 10:09 수정 2015-02-14 10:20
오늘은 모든 연인들이 기대하는 '발렌타인데이'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상술에 놀아나는 '발렌타인데이'보다 안중근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안중근 데이'로 기억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안중근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하얼빈 역에 잠입해 당시 한국 침략의 원흉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체포된 안중근 의사는 1910년 2월 7일부터 14일에 이르기까지 6회에 걸쳐 재판을 받았으나 재판은 판사, 검사, 변호사, 통역관도 일본인, 방청인도 일본인인 일본인들 만에 의해 형식적으로 진행됐으며 일본의 각본대로 2월 14일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다.
최근 '안중근 데이'를 기리자는 움직임에 동참하여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유투브에 올렸는데 나레이션은 가수 윤종신이 동참했다.
이 동영상은 각종 포털 사이트, 아프리카TV, 서 교수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kyoungdukPR)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서 교수는 시민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손도장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안중근 관련 책 출판 및 영상 제작 등으로 전 세계에 안중근 의사를 널리 알리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