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아내 이윤진, “남편, 약속 잘 지키고 긴장하게 하는 학생이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4-12-16 15:18 수정 2014-12-16 15:19
‘이범수 아내 이윤진’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화제다.
16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내가 워킹맘일 수 있는 이유'라는 타이틀로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출연했다.
이윤진은 이날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났던 이범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윤진은 “결혼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게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다. 그리고 사적인 얘기를 주고받은 게 아니라 이범수 씨가 역사 얘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재밌죠? 하면서 얘기하기에 머릿속으로 딴생각하면서 들었다. 그래서 더 어려운 학생이었다. 약속을 잘 지키고 긴장하게 하는 학생이라”고 회상했다.
이에 이범수는 “공부하러 만났는데 공부해야지 뭐해. 아내와 영어수업 하고 겪으면 겪을수록 된장녀가 아니었다. 소신 있고 검소하다”고 아내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범수는 “수개월 수업을 하는데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기니까 마음이 확장됐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던 게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범수 아내 이윤진, 행복해보인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공부하면서 만났구나" "이범수 아내 이윤진, 뭔가 로맨틱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SBS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