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허니문 트렌드 알고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4-09-29 17:21 수정 2014-09-29 17:23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페이스북

신혼여행을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1위에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페이스북은 지난 26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체크인 정보를 바탕으로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신혼여행을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는 한국으로, 조사 대상 71개국 중 1위에 올랐다. 한국 신혼부부의 이동 거리는 평균 4000마일(약 6437km)로 일본에 비해 15배에 달했다.

2위는 이탈리아로 약 3500마일이었으며, 이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순이었다. 일본은 250여마일(약 400km)로 서울-부산 간 거리밖에 되지 않아 신혼여행을 국내로 다니는 것으로 판단됐다.

한편 전 세계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은 신혼여행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차지했고, 미국의 라하이나와 호놀룰루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미국을 제외한 최고 인기 신혼여행지는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조사됐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