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OO넣어 먹으면 나트륨 흡수 줄어?

동아경제

입력 2014-09-11 15:11 수정 2014-09-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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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OO넣어 먹으면 나트륨 흡수 줄어?

한국인의 라면 섭취량이 세계 1위로 조사됐다.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라면 섭취량은 지난해 1인당 74.1개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한국인 만 여 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라면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먹는 여성의 경우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성에 비해 근육양이 적은 여성이 성인병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문가들은 라면 섭취 시 나트륨의 흡수를 줄이기 위해 수프를 적게 넣고 양파와 파와 같이 칼륨이 풍부한 재료를 넣어 섭취하는 하도록 권했다.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파가 좋구나”,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라면을 줄여 양파를 늘여?”,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여성이 더 안좋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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