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향해 인사하는 아기 바다표범..깜찍한 포즈에 '심쿵'
노트펫
입력 2019-12-31 11:07 수정 2019-12-31 11:08
[노트펫] 한 사진작가가 포착한 아기 바다표범이 인사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예술잡지 보어드판다는 사진작가 요한 시지손(Johan Siggeson)이 포착한 아기 바다표범의 사진을 소개했다.
영국 노퍽 주에 위치한 호시 비치에서 바다표범들의 사진을 촬영하던 요한은 뜻밖의 모습을 포착했다.
한 아기 바다표범이 인사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요한은 계속해서 셔터를 눌렀다.
녀석은 그런 요한을 보고 머리를 긁적거리며 '왜 저러는 거지'라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뿐만 아니라 열창하는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연상케 하는 포즈를 취하며 그의 시선을 끌었다.
요한은 "11월에서 1월 사이 호시 비치에서는 일광욕을 즐기는 바다표범들을 쉽게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이렇게 귀여운 포즈를 포착할 수 있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 귀여운 아이가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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