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랐지?" 교통사고 당한 개 옷벗어주고 달랜 `솜사탕` 보안관
노트펫
입력 2019-12-30 15:06 수정 2019-12-30 15:07
[노트펫] 미국 뉴욕 보안관이 교통사고 당한 개에게 겉옷을 벗어주고 달래는 사진이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폭스8 방송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 주(州) 셔토쿼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크리스 하울렛 경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하울렛 경사는 교통사고를 당한 개 ‘로그’를 쓰다듬어주면서, 놀란 개를 진정시키고 있었다. 다친 로그는 눈밭에서 경사의 겉옷을 덮고 있었다.
셔토쿼 카운티 보안관실은 “로그가 가벼운 부상을 당했지만 치료하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주인을 찾아서, 주인이 로그를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로그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30일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누리꾼들은 사진을 보고 감동했다며, 경사의 노고에 감사하는 댓글이 달렸다.
셔토쿼 카운티 보안관실은 페이스북에 법 집행기관에 관한 부정적 보도가 많지만, 이 사진이 보안관들의 인정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한국에 ‘조선업 SOS’ 친 美… 항공정비-반도체 지원도 요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