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폰 조작으로 집 지키는 고양이 때문에 도둑 의심 받는 집사
노트펫
입력 2019-12-18 14:09 수정 2019-12-18 14:10
[노트펫] 집 지키기(?) 위해 인터폰 조작법을 배운 고양이 때문에 귀가할 때마다 곤란한 상황에 놓인다는 집사의 사연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인터폰 조작법을 이상하게 배운 고양이 호타테를 소개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트위터 유저 'emimail1'은 어느 날 집에 들어가기 위해 현관문을 열다가 깜짝 놀랐다.
이유는 갑자기 현관문에서 경계경보가 울렸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확인을 해보니 인터폰이 이상하게 조작이 되어 있었다.
범인은 다름 아닌 반려묘 호타테. 호타테는 집사가 없는 사이 자기 마음대로 인터폰 경비 조작을 해놓고 있었다.
うちの猫がインタ?ホンの警戒設定にハマってて困ってます。私が不在中にされてしまうと解除出?ず、?宅時に玄?を開けると、とんでもない警戒音が出ます。
何をそんなに警戒してるのだ、君は。 pic.twitter.com/doi58TwQtk
— ホタテ@ソマリ (@emimail1) 2019년 12월 14일
문제는 집사가 부재중일 때 경비 버튼을 누르니 집에 들어가려고 하면 경고음이 울린다는 점이었다.
호타테의 집사 'emimail1'은 "호타테가 계속 인터폰을 조작하는 탓에 곤란한 일을 겪고 있다"며 "도대체 무엇으로부터 집을 지키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꾸 인터폰을 조작하려고 해서 대책을 마련 중이다"며 "설마 내가 집에 오는 게 달갑지 않은 건가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비가 너무 심해서 집사가 못 들어가는 상황", "요즘 고양이들은 이렇게 집을 지키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한국에 ‘조선업 SOS’ 친 美… 항공정비-반도체 지원도 요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