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집사보다 훨씬 큰 덩치로 포토샵 의혹 받은 대형냥이
노트펫
입력 2019-12-02 15:08 수정 2019-12-02 15:10
[노트펫] 누워서 낮잠을 자고 있는 아기 집사보다 훨씬 큰 체구로 포토샵 의혹을 받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일본 니프티 뉴스는 남다른 덩치 때문에 종종 대형견으로 오해받는다는 고양이 라이의 사연을 전했다.
일본 시가 현에 살고 있는 트위터 유저 '페이크야슈(FakeYashu)'는 4명의 아이, 4마리의 고양이와 한 지붕 아래서 지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낮잠을 자고 있는 아들의 옆에 누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라이를 보고 너무 사랑스러워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렸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형견인 줄 알았다", "포토샵 아니냐", "원근법 때문에 이렇게 보이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야슈는 니프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인들도 언제부터 집에서 개를 키우기 시작했냐고 물었다"며 "맨날 보는 애라 몰랐는데 크긴 큰가보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는 몸길이 120cm에 몸무게 10kg이다"며 "덩치는 커도 다른 고양이들과도 사이가 좋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착한 냥이다"고 덧붙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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