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휴양림 3개소로 확대..천관산휴양림 개방

노트펫

입력 2019-11-27 11:09 수정 2019-1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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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이 3곳으로 확대된다.

경기도 양평 산음과 경상북도 영양 검마산에 이어 전라남도 장흥에 위치한 천관산자연휴양림도 반려견과 함께 묵을 수 있게 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다음달 1일부터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내 반려견 동반 객실(3실)을 시범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7월 산음과 검마산휴양림을 반려견에 개방했다. 천관산이 추가되면서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양림은 3곳으로 늘었다. 이곳들에는 놀이터가 있고, 동반 객실에는 배변 패드 등 반려견 용품이 비치돼 있다.

반려견 동반 휴양림 입장기준은 기존 운영 중인 휴양림과 동일하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나이 6개월 이상 반려견 ▲15kg 이하 중소형견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 등 기준을 충족하는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양림 내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기존 반려견 동반 휴양림뿐만 아니라 추가로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휴양림도 반려견주들의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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