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119특수구조단 "인명구조견 모란과 맥이 은퇴합니다"

노트펫

입력 2019-11-25 09:08 수정 2019-11-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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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무상분양 신청받아

[노트펫] 서울시119특수구조단이 은퇴 예정인 인명구조견 모란과 맥의 새주인을 찾고 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모란은 2010년 5월생으로 국가공인 2급(재난/산악) 자격을 갖고 있다. 2013년과 2015년 전국인명구조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벨지안 마리노이즈 맥은 2011년 4월생으로 역시 국가공인 2급(재난/산악) 자격을 갖췄으며 2015년 전국인명구조견대회 1위에 이어 2016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희망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구조의 옥외 견사와 펜스 마당을 갖고 있어야 하며, 질병 및 체력관리, 품위유지를 위한 조치도 가능해야 한다.

또 소유권 이전이나 매매가 금지되며, 연 1회 이상 구조단에 특이사항 통보 등 일정 의무도 수행해야 한다.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지확인, 최종심사를 거친 뒤 다음달 20일 최종 무상분양자가 확정된다.

문의는 서울시110특수구조단 인명구조견 담당(02-3706-1922)으로 하면 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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