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칸에서 인증샷 소동 일으킨 조랑말의 정체는?
노트펫
입력 2019-11-08 16:08 수정 2019-11-08 16:09
[노트펫] 미국에서 주인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기차에 탄 조랑말(miniature horse)이 승객은 물론 누리꾼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지난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지난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만 근교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SF BART(San Francisco's Bay Area Rapid Transit)에 조랑말 한 마리가 탑승했다.
이 말은 도우미 동물(service animal)로, 마주는 이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시해 이례적인 탑승 허가를 받았다.
SF BART와 승객들이 트위터에 조랑말의 사진을 올리면서, 조랑말의 기차 탑승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고삐를 차고, 하늘색 신발까지 신은 조랑말은 대형견 크기여서 승객들의 불편함 없이 충분히 기차에 탈 수 있었다. 조랑말은 미처 배변훈련까지 마치지 못한 듯, 기차 안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지난 2010년 미국 장애인법(ADA)을 개정해, 조련을 받은 조랑말도 도우미 동물로 인정받았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