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140마리 키운 집에서 숨진 美여성..키우던 뱀에게 사고사?
노트펫
입력 2019-11-01 17:07 수정 2019-11-01 17:08
[노트펫] 미국에서 뱀 140마리를 키우는 집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2m 넘는 비단뱀이 이 여성의 목에 똬리를 틀고 있었다고 미국 CNN 방송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인디애나 주(州) 경찰은 지난 10월 30일 신고를 받고, 벤턴 카운티 보안관 도널드 먼슨 소유의 주택에 출동해 숨진 로라 허스트(36세)를 발견했다.
뱀 140마리를 돌보기 위해 지어진 집에서 8피트(약 2.4m) 길이의 그물무늬비단뱀이 고인의 목에 똬리를 틀고 있었다.
키우던 뱀이 주인을 사망하게 만들었는지 경찰은 확인 중이다. 경찰은 사인이 비단뱀으로 인한 질식사인지, 다른 사인이 있는지 현지시간 오는 11월 1일 부검에서 밝힐 계획이다.
먼슨 보안관은 바로 옆집에 살고 있고, 뱀을 위한 집에서 사람은 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뱀 20마리가 그 집에 있어, 고인이 한 주에 두 차례 정도 다녀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한국에 ‘조선업 SOS’ 친 美… 항공정비-반도체 지원도 요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