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는 입에!'..주인이 푸시업하자 뽀뽀해준다고 오해한 강아지
노트펫
입력 2019-10-29 15:06 수정 2019-10-29 15:07
[노트펫] "뽀뽀는 입에 하는 거라고 배웠다멍!"
평소와 달리 감질나게 애정표현을 해주는 주인이 답답했던 강아지는 직접 몸을 일으켜 자신의 입을 가져다 댔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푸시업 하고 있는 주인의 행동을 뽀뽀로 오해한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강아지는 푸시업을 하고 있는 주인의 얼굴 밑에 머리를 가져다 대고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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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george_fei_)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0월 23 10:13오후 PDT
주인의 입술이 자신의 머리에 슬쩍 닿았다가 떨어지는 것을 느낀 강아지는 위를 쳐다본다.
아무래도 녀석은 주인이 평소와 다르게 제대로 뽀뽀를 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한 모양.
고개를 들어 제대로 입을 맞추려고 하지만 주인은 이를 피하고 여기에 답답함을 느낀 강아지는 직접 몸을 일으켜 박력 넘치게 다가간다.
원하는 만큼 뽀뽀를 성취하지 못한 강아지는 분함을 느꼈는지 애꿎은 카메라에 화풀이를 하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은 대만 가창오디션 프로그램 '성림지왕2'에 출연했던 우 하오(Wu Hao)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로, 영상에 등장한 강아지는 우 하오의 반려견 우 원(Wu one)이다.
이티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우 하오는 "우 원은 게으르고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지만 산책할 때만큼은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했다.
이어 "애교가 많아 집 안의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다"며 "이 날도 내가 뽀뽀를 하는 줄 알고 얼굴을 들이 밀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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