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율현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
노트펫
입력 2019-10-14 16:08 수정 2019-10-14 16:08
[노트펫] 서울 강남구가 율현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기로 했다.
14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는 이같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 계획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사용 협의 등 조성 작업에 본격 들어간다.
강남구는 지난해 서울시의 반려견 놀이터 조성 공모 사업에 참여하면서 놀이터 조성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당초 광평공원과 도곡근린공원, 달터공원, 세곡공원 등 4곳을 후보지로 꼽았으나 최종 선정 단계에서 탄천 옆에 위치한 율현공원으로 바뀌었다.
주택밀집지역에서 떨어져 있어 민원 발생 가능성이 낮고, 탄천과 붙어 있어 환경 역시 쾌적하다는 이유에서다.
강남구는 1억3700만원을 들여 총 200평 안팎의 놀이터를 조성한다.
대형견 놀이터와 소형견 놀이터를 구분하고, 현재 율현공원의 잔디를 최대한 유지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본 공사는 오는 12월부터 할 계획으로 내년 초에는 개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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