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에 길고양이 급식소 38개소 설치
노트펫
입력 2019-09-24 12:07 수정 2019-09-24 12:07
[노트펫] 경기도 수원시가 관내에 38곳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키로 하고, 지역 캣맘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길고양이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등 시민 불편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급식소는 비가림 시설이 되어 있고 내구성이 있으며 방수재질로 제작된다. 또 급식소 안내 문구도 부착된다.
수원시는 급식소를 우선 지역내 캣맘 신청자에게 공급하되 민원발생시 장소를 바꿀 방침이다.
또 급식소 신청자를 관리자로 지정, 사료를 공급하고 급식소 주변 청결을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급식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회수 조치와 함께 관리자도 변경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캣맘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사업 추진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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